별이 내린 그 길 달빛어린 그 길
금잔디길 그 길 끝에 날 기다리던 너
나를 보던 눈길 마주 잡은 손길
부모형제 다 버리고 이 세상 떠나가
오고가던 그 길만 닳고 닳아 가네
우린 영영 서로를 만날 수 가 없나
죽어서도 서롤 바라보고만 서있네
봉우리로 남은 금다래 이옥녀 이야기
보고지고 보고지고 이옥녀 내사랑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금다래 내사랑 보고지고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
닿을 수도 없네 가질 수 도 없네
우린정녕 너와 나는 함께일 수가 없나
나의 낭군이길 너의 사랑이길
빌고 빌던 헛된 바램 너와난 제자리
하염없이 보네 그저 바라보네
어찌하나 타는 마음 너와나 이내 맘
굳어버린 이 몸 변치 않는 내 맘
봉우리가 되어 그저 서롤 바라보고 있네
보고지고 보고지고 이옥녀 내사랑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금다래 내사랑 보고지고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꿍 금다라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