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처럼 이 세상의 생일이네
아름다운 이 행성에 모든 것이 신비롭네
어떻게 나타나고 보인다 해도
어떻게 부서지고 사라지어도
내가 사는 동네에는 신호등이 많은데
어찌하여 신경 끄고 다닐 수가 없는데
지금 이 한순간도 이 세상이 태어나네
내가 사는 멋진 별은 환상적인 곳이라서
놀랍게 내가 여기 숨 쉬고 있고
놀랍게 태양 빛이 쏟아지는데
내가 사는 동네에는 신호등이 많은데
어찌하여 신경 끄고 다닐 수가 없는데
내가 사는 동네에 신호등이 많네
어찌하여 신경 끄고 다닐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