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을, 이별이란 말을
마지막 작별을, 너여서 고마웠단 말을
따듯했단 말을, 좋아했단 말을
설렘을 사랑을, 두근대던 그 감정들을
떨림을 행복을, 서로의 젊은 날을 함께 같은 시간들을
함께 보낸 걸 추억으로 하잔 말을 하는 너
잘 가 고마웠었어 넌 늘 웃었어
나눴던 웃음과 순수함은 늘 나와 함께 있어
잘 가 기억해 줘 어린 날의 우리
너에게 전해질 꿈만 같은 날의 너와 나일 것만 같아
나나나 나나나나
ha ha 나나나 ha ha 나나나
ha ha 나나나 나나나 나
안녕이란 말들, 재회란 단어들
처음의 시작들, 나여서 미안했단 말들
차가웠던 말들, 힘겨웠지만 견딘 말들
같은 시간들을 다른 생각들로 보냈었던 후회만 남은 마음만
잘 가 즐거웠었어 난 못 웃겠어
나조차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어
견딜 수 없었지만 난 느리지만
나에게 전해질 것만 같은 늘 꿈만 같은 날의 너
나나나 나나나
오랜 친구였던 나를 이해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