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나가고 싶어 똑같은 굴레라는 인생 밖
웃는 미소 속엔 다들 숨겨 놓지 가식과
무표정한 모습 난 드러내지 내 진실함
변화가 필요하다 느끼면
현명한 탈옥수가 되지 난
나를 위한 탈출에
후회 안 해 바쁘게
움직이는 초침 시계처럼
내 속돈 일정해서
변화를 더욱 더 추구해
그러니 구분된 모습을 추출해낸
성장은 내 밑거름이 돼
차이점을 두기 위해 뭘 더 해야 할까
난 이 길에 다 잡을 수는 없기에
기존 방식을 버려 이뤄내 변화의 핵 again
비슷비슷한 자기 자랑
거따 랩 수준은 학교 장기자랑
이 판도를 뒤집어 놓을 지진,바람
흔들리고 다 뒤 바껴 영향 미쳐
변화를 이뤄, 경각심 줘,
결말이 처음과 다르게 different
내 고집만 세울 이론
싱잉할때 붐뱁을 개그할 빠엔 가치관을
드러낼래 다른 정체성과 구별된 랩을
무너지는 다짐들 다 끝난 뒤엔 허무해
이것 밖에 안되는 내가 넘 원망스럽네
어떻게 이겨낼지 내 힘으론 안될 것 같애
회피하기 위해 탈출 하는 게 몫인 것 같네
점점 거리를 두고 드러내 속도, 의지를 투혼,
새롭게 벗고 시작해내 한 걸음씩 변하며
시간은 날 기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되새겨
언제 갈지도 모르는 내 작고 큰 삶에
제한된 시간은 그 만 알지 어서 탈출해
의미 없는 내 시간 속에서 나를 빼네
내 자신을 내려 놔봐야 더 맘이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