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날씨를 지나
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계절
지루하기만 한 Day&Night 어느 틈에 나타났어
질 줄을 모르는 저 열기에
나도 몰래 스르르륵 풍덩 빠지네
뭘 어쩌겠어 맘이 가는 대로 가겠어
하지만 한 발 갔다 두 발 돌아오는
소심한 내 모습 이젠 안되겠어 이젠
좋아 하루 열두 번도 더 말할래
네가 너무 좋아 한아름 세게 안아볼래 널
손을 한 번 잡아볼까
아니 그건 너무 빠른 것 같아
사랑한다는 그 말이 자꾸만 나올 것만 같아
두근거리는 내 맘 한켠에
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맘 자리해
뭘 어쩌겠어 사랑이란게 다 이런 걸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너의 표현에
끌려다니는 나 이젠 안되겠어 이젠
좋아 하루 열두 번도 더 말할래
네가 너무 좋아 한아름 세게 안아볼래 널
너도 어떤 마음인지 말해줄 수 있어?
우리 사이 거리 얼마나 되는지 난 궁금해
더이상 숨기지 말자 Umm
서로가 좋아하니까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