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연습했지 우리
손잡으면 발맞추고 같이 떠났지
너는 이 계절의 주인공이 될 거라고
나는 그게 기뻤어 널 잘 아니까
하룰 밝힌 네 미소 그 얼굴 이제 더
멀리 사라져가고 yeah
말 못했던 이야길 너에게 꺼내
나를 잊진 말아줘
아무렇지 않더라도
내가 싫어졌더라도
oh 난 네 손잡고 멀리라도 갈게 yeah
떠나가도 싶더라도
막이 내린다고 해도 너만은 나를 기억해줄래
돌아가는 시계 앞에
우리 둘 사인 돌이킬 수 없고
또다시 아파한다 해도
Remember me, don’t cry 한번 웃어줘
두 번 다시 돌아갈 일 없는 사진들 영원히 밝게 웃던 너
오래된 편지처럼 남겨져 있어
난 항상 너를 기억해
밤이 내린 내 방에도
너의 흔적들이 보여 ohh
이젠 시간이 흘러 너의 얼굴 흐려져도
잡은 손의 온기 난 기억할 테니
뒤돌아서 넌 떠나가야 해
우리의 향길 지워낸 것처럼 사라진 계절들
시들어버린 꽃
모른 척할까요 여전히 사랑하는데
돌아가는 시계 앞에
우리 둘 사인 돌이킬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