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해냈지 피를 토해냈지
이 말로 나를 계속 가려댔지
노력 개뿔 나는 살기 바빠 나는
지기 싫어 그냥 척을 했지
재능 개뿔 뛰기 싫어
그냥 죽여버릴래 나 그 밤을
모순 가득한 신념 앞에 나
빌어먹게 걍 무릎 꿇었네
홧김에 떠 버린 내 빛바랜 용기는 어디에
거리 빗속에서 흐르던 눈물은 어디에
난 나를 잊은 채로 떠나가
다 잊었네 그때의 걸음마
uh uh uh 눈 감은 거짓말
uh uh uh 그날의 다시 날 ohh
삼켜놨던 밤에 나를 따라가
너의 앞에 선 나를 넌 알아봐
내게 풍기는 역한 인간 냄새
환장하지 그저 너는 좆도 모른 체
강박적으로 영혼에 상처 내 나는
피를 흘려 상처 많은 너를 꼬시네
용서받지 못해 내 삶
죄는 너를 향해 달아나
밤이면 밤마다 너를
혼자 둔 거를 몰라 난
미쳤다고 말해줘 눈 감은 날
사랑한다며 나를 더 안아줘
정신병에 너를 가둬둔 채로
하늘을 날아
넌 내가 불안할 때면 때론
내 맘을 만지러 와
그 안에 난 그 밤에 난
널 원하지 않아
이젠 내 기억 안에서 넌
날 위해 기도하지 마
uh uh uh 눈 감은 거짓말
uh uh uh 그날의 다시 날 ohh
삼켜놨던 밤에 나를 따라가
너의 앞에 선 나를 넌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