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feat. 송인명)(Prod. Coyblue)
NSY
앨범 : Goodbye (feat. 송인명)(Prod. Coyblue)
작사 : NSY
작곡 : Coyblue
편곡 : Coyblue
잘가란 인사없이 너는 그곳에
너가 여기 있었단걸 기억해
하나의 숨소리 마저 기록된
이곳에서 모든것을 찍을게
흑백 영화 속 우린 색을 띄웠고
장면들은 고스란히 담겼어
알게모르게 우린 아름다웠어
Goodbye my dear friend
많이 보고 싶은데 이젠 볼수도 없어 널
영원을 믿었던 진심을 배웠던
순간 속에 너에게 인사를
Goodbye
비가 무섭게 내리고 난뒤
해가 구름과같이 나타났지
오늘 하루는 만감이 교차했어 여러감정이
집에 돌아오는길에 문득 봤던 폰 안에
갤러리 속 어릴적 사진이 자리잡았네
그때를 기억하며 미소를 띄우네
우린 어렸었구나 우린 예뻤었구나
싸우기도 했지만 모든게 서로를 위했다
많이 보고 싶구나 유독 우리의 계절은
뜨거웠고 빛이나게 아름다웠다
Goodbye my dear friend
많이 보고 싶은데 이젠 볼수도 없어 널
영원을 믿었던 진심을 배웠던
순간 속에 너에게 인사를
Goodbye
여긴 여전히 삭막하고 무서워
낮설어서 적응이 안돼 힘들어
너가 있는 곳 그곳은 어때
거기는 지낼만 한거 같애
물어도 대답없는 넌 아마
예상컨데 웃고 있을꺼야 봐봐
활짝 웃고 있을꺼야 그랬으면 좋겠다
너가 바라던 거니까
흰 눈은 녹아내렸고 새로이 피어오르려는 꽃
새벽을 함께 했었고 서로에게 되어주려했던 봄
향기만 남아있어도 기억으로 찾아냈던 곳
서로 다시 마주할꺼라고 믿고 있어
모든게 많이도 변해 있지만
사는게 힘들고 어렵다 지만
그래도 가끔은 연락을 하자던
약속은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가 불렀던 노래는 울려퍼져
어디에서나 들리길
흩어진 조각들이 하나로 이어지며
작품이 되어가길
인생을 배웠고 추억이 되었던
한편의 장면은 완결이 났지만
Goodbye my dear friend
Goodbye my dear friend
많이 보고 싶은데 이젠 볼수도 없어 널
영원을 믿었던 진심을 배웠던
순간 속에 너에게 인사를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