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이야기

말죽거리밴드
앨범 : 말죽거리밴드 (Ratwheel))
작사 : 김경택
작곡 : 김경택
편곡 : 김경택

하늘과 땅이 가라앉아 공포로 얼룩지고
아름답던 꽃들은 절망의 먼지 속에 삼켜져 버렸지
피로 물든 증오의 창을 서로 겨눈 채
광기에 휩쓸린 두 눈은 점점 생기를(생길) 잃어가고 있어
뒤틀린 신념에 사로잡힌 전쟁의 유령들
모든 잘못들이 옳은 것처럼 보이는 이곳에서
I‘m slowly fade away
삶의 이유가 흐릿해지고
더 이상 몸부림 칠 수 없어도
One more Fight it out
아직 주저앉을 수 없어
짓밟힌 정의를 위해 let's start my last stand yea
섬광이 반짝일 때마다 가녀린 새싹들은
새벽별이되어 빛의 장막 뒤로 사라져가
끝없이 퍼붓는 붉은 비를 흠뻑 맞으며 누군가 간직했었던
색 바랜 기억들을 두 손에 움켜쥐고
*I’m slowly fade away
꺼져가는 촛불 앞에서
한치 앞의 길을 볼 수 없어도
One more walk away
어둠이 모든 걸 삼켜도
퇴색한 정의를 위해 let's start my last stand yea
(War, Where is my world? Where is my soul? war!)
I‘m slowly fade away
삶의 이유가 흐릿해지고
더 이상 몸부림 칠 수 없어도
One more walk away
어둠이 모든 걸 삼켜도
퇴색한 정의를 위해 let's start my last stand yea
One more walk away
어둠이 모든 걸 삼켜도
퇴색한 정의를 위해 let's start my last stand yea
(War, Where is my world? Where is my sou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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