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툼의 횟수
이젠 중요하지 않아
지겨워 Relay
난 눈을 감아
다 너의 마음대로
연락 두절 빼고
내가 오죽하면 네 친구
인스타를 외워
먹지 말라던 게 아니잖아 술
전화 꺼져있어 나는 막혀 숨
네가 어디든 가 있든 간에
왜 내 기분이 별론지 궁금한데
항상 그랬었지 뭐든 먼저였지
매일이 뻔뻔했었던 너이기에
여태껏 말조심했었지
전화기 켜봐 찍혀있는 부재중 개수
여전히 잘났단 차가운 말투
만나면 내뱉어 한숨
내가 못 참고
또 혼자라도
너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너는 또 왜
There is no way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몇 번째야 자기야 이러지 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나 힘들어 죽겠는데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또 어디야
널 데리러 갈게
갈게 너를 데리러 갈게
집 앞에 잠깐 나와 부탁해
caffeine or something like that
tell me why, but you don't tell me
대체 뭐가 문젠 건지 내게 말해줘
왜 싸움의 이유가 나인 건지 말해줘
언제나 늘 그랬듯이 난 최선을 다했어
예전에 나만 봐주고 웃던 넌 어딨어
넌 어딨어
우리 둘 다툼의 이유
왜 맞춰 남들 사랑의 기준
이기려 들잖아 서로의 아니꼬움의
지쳐 날이 선 말투로 비고 움
남들이 듣기엔 우리 사인 fiction
적어도 내 기준에선 나름대로 peace out
아직은 나는 너를 믿어보고 싶어
시비 거는 게 아니잖아 우릴 위해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너는 또 왜
There is no way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몇 번째야 자기야 이러지 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나 힘들어 죽겠는데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또 어디야
널 데리러 갈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너는 또 왜
There is no way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몇 번째야 자기야 이러지 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나 힘들어 죽겠는데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
또 어디야
널 데리러 갈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는 왜 자꾸 날 힘들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