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버린 신발짝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흘러버린 니마음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봄이 왔네 봄이 왔어 내가슴에 별도 빛나
해도 반짝 달도 반짝(반짝 반짝)
움츠렸던 어깨뼈에 날개달고 날아올라 힘들있지~
마량바다 보며 수그러뜨려~
사랑사랑 내사랑아 어딜가니 내사랑아
사랑사랑 내사랑아 어딜가니 내사랑아
니가 버린 신발짝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흘러버린 니마음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아 이별이 머 별거냐 멀리서 찾지 않제
강진이면 충분해 차향 가득 강진다원
사의재 가봤니 넌? 아 거길 아직 못가봤어?
아 이리도 말했는디 제발 거기 있어라잉
사랑사랑 내사랑아 어딜가니 내사랑아
사랑사랑 내사랑아 어딜가니 내사랑아
니가 버린 신발짝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흘러버린 니마음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아이고 아니.. 이렇게 돌아다녀 봐도 도대체
어디에 숨으겨 서쪽을 봐도 동쪽을 봐도
남쪽을 봐도 북쪽을 봐도 아니 도대체 강진에
어디에 있는겨
니가 버린 신발짝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
흘러버린 니마음이 떠나봤자 멀리 못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