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힘들때마다 연락해서 울기만해도돼?
문득 찾아와서 아무이야기나 말해도돼?
그냥 사람 사는 얘기 내가 하고픈 얘기
그저 네 옆에 있다가 말없이 가도돼?
요즘따라 그냥 하루가 힘들어서
갑자기 막 우울해져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기분이 들어
모든걸 남탓을 하다가 내 잘못인가
생각을 하다가도 모든게다
잘못인 것 같아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야
이렇게 힘들어하다 문득 니생각이나서
연락했어 내가 바보라서
잠들지도 못해 이 밤이 넘 외롭고 겁이나서
내게 괜찮다면서 위로해주는 밤
다 잘될거야 너무 겁내지마
또 담에 이럴때면 내게 연락해라고
해주는 너가 있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