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작은 바람 불어오면
훌쩍 구름 따라 선암사 가도 좋으리
아름다운 산사 천년고찰은
포근한 그대 품이 되어 주고
풍경소리 청아하여 흙길을 걸어서
운치 있는 승선교 지나 선암사 머물면
아 아 그리운 선암사 천년의 향기는
시가 되어 노래가 되어 흐르네
우연히 마주친 작은 소망 일어나면
훌쩍 구름 따라 선암사 가도 좋으리
아름다운 산사 천년고찰은
포근한 그대 품이 되어 주고
풍경소리 청아하여 그리움 밀려와
선암매 향기 가득한 뜨락에 머물면
아 아 그리운 선암사 천년의 향기는
시가 되어 노래가 되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