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 한 말
처음 우연히 널 본 순간
떨리는 두 손을 감추고
조심스레 한 걸음, 너를 향한 발걸음
조금씩 스며들었어
날 바라보는 눈빛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혹시 너에게 내 맘이 들킬까 바보처럼
두근대는 내 표정 감추곤 해
사랑해 아직 못 한 말
수백 번 수천 번을 되뇌이던 말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 말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서 있을게
내겐 소중한 그대
널 바라보는 눈빛에
점점 차오르는 내 맘을
이제 너에게 전하고 싶은데, 조심스레
용기내어 고백 해 보려고 해
사랑해 나의 모든게
너라는 그 세상에 익숙해져 가
모든게 너로 가득 차 버린 걸
따스하게 날 바라 봐 주던 네 표정
너의 그 미소
사랑해 나의 세상은
널 알게 된 이후로 달라졌어
모든게 꿈처럼 날 깜싸안아
내겐 너만 행복이야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