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우주에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중에 아직 빛나지 못했던 나의 별
너에게 보여 진 내 모습이 마치
멀리 선 화려하게 보여도 (화려한데도)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아직
캄캄한 어둠에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아
그 속에서 한 줄기로 빛나는 (빛나는)
또 다른 별들이 우리를 비추네 (비춰주네)
저기 저 우주에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중에 아직 빛나지 못했던 나만의 별이
성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데도
빛날 거야 반드시 또 다른 나의 모습
(별처럼)
너에게 보여 진 모습은 여전히
밝게 웃고 있어 보여도(보여 진 데도)
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이 정말
꿈꿔온 나일까 두려워져서 일어설 수 없어
그 속에서 한 줄기로 빛나는 (빛나는)
새로운 별들이 또다시 비추네 (비춰주네)
저기 저 우주에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중에 아직 빛나지 못했던 나만의 별이
성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데도
빛날 거야 반드시 또 다른 나의 모습
(별처럼)
답답해진 공기를 들이마시고
먼지 가득한 우주 속에서 길을 잃어도
희미해진 불빛조차 찾지 못하고
쓰러질 듯 비틀거리며 거리를 걸어도
길 잃은 우리를
비춰준 별빛을 따라가고
꿈꿔온 우리에 모습을 보여줘
저기 저 우주에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중에 아직 빛나지 못한데도 더 나아가
성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데도
빛날 거야 반드시 (반드시)
또 다른 별은 (나의)
나의 모습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