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너무 많았네
취하면 맨날 이래
오늘 집에 가기 싫은데
친구에게 전화할까
잠시 사랑했던 사람
불나방 같았던 사람
매일 같이 술 담배
또 입만 열면 돈 냄새
허구한날 옛날 노래
거짓말만 늘었네
참 많이 보고 싶었어
다시는 이런 일 없어
여긴 맨날 똑같애
정붙일 곳이 없어
그 새끼들 다 별거 없어
나만 취한 것 같아
더 먹고 싶은 거 시켜
좀 더 나랑 같이 있어
너는 맨날 왜 이래?
너 정말 지긋지긋해
그냥 술이나 한잔해
마지막이라고 약속해
다시는 이러면 안 돼
다시는 이러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