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 (Doyo) 앨범 : 줄, 타기
작사 : 도요 (Doyo)
작곡 : 도요 (Doyo)
편곡 : 도요 (Doyo)
트로이 목마
모든 것들이 헛되고 무상하다고 해도
누구든 이 세계를 벗어날 순 없어
시간은 지나가거나 아직 오지 않았다 해도
과거와 미래가 있기에 지금을 살아
우리는 허상 속에서 발버둥치는 자들
사막의 신기루일지라도 오아시스를 발견해야 해
트로이의 목마 안에 우리의 희망을 간직한 채
이 세계와 친해져야 해 서서히 정복해야 해
이 세계를 속여내야 해
(간주)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감춘 채 산다 해도
가면이 없인 얼굴을 지켜낼 수 없어
아무리 가려도 진짜는 사라지지 않아
사막의 신기루일지라도 오아시스를 발견해야 해
트로이의 목마 안에 우리의 희망을 간직한 채
이 세계와 친해져야 해 서서히 정복해야 해
이 세계를 속여내야 해
(낡은 땅 위에)
(하늘을 보며)
(새로운 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