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있는
작은 불빛 하나
지금 너의 앞을 서성이는 나
서로를 몰랐던
두 다른 눈동자
이젠 다른 곳을 바라보는 너
그리움에 빠져
너를 그려봐도
사랑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
매일 밤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나도 영원하고 싶어
나 얼마나 더 빛나야
너를 비출 수 있을까
나의 별이 저 멀리서
너만을 비추고 있어
소심히 건넸던
작은 편지 하나
이젠 받지 못해 후회하는 나
할 수만 있다면
작은 별이 되어
너만을 비추는 별이 되고 싶어
그리움에 빠져
너를 그려봐도
사랑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
매일 밤 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나도 영원하고 싶어
나 얼마나 더 빛나야
너를 비출 수 있을까
나의 별이 저 멀리서
너만을 비추고 있어
나 몇 밤을 더 지세워야
널 비출까
나 얼마나 더 기다려야
널 만날까
나 얼마나 더 지나야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나의 마음이 멀리서
너만을 향하고 있어
나 사실 아직까지도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나의 마음이 이렇게
너만을 원하고 있어
나 사실 어제까지도
너를 꿈꾸곤 했었어
나의 작은 별이 저기
너만을 비추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