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벗어나고 싶어 우린 너무 많은 걸 봐야만 하고 매일
끝이 없는 터널을 달려 길은 하나라고
이 도시는 아직 미쳐있지 내가 본 것들은 지금 어디?
난 보란 듯이 다른 길을 뚫어낼게 자! 던져버려
여긴 찌들어있지 뭔가에 현실과의 마찰 그 안에서
신념들은 눈 녹듯 사라지고 타협을 하게 돼
어른이 돼가는 과정에 가끔은 너에게 지칠 때도 많겠지만
그대 탓이 아닌 걸 걱정하지 마
사소한 시기 질투는 다 자연스러운 것 나 또한 뭐 같은 인간인걸
강요받아온 삶 1등은 항상 내 자리가 아니어서 술독에 빠져 지냈지
나는 매일 이 허무함과 친해졌고 괴리감은 나를 잡아먹어서 앨범은 점점 독해졌지
인생 별거 없는 story 내가 했던 고민은 별것도 아닌 걸 느껴
우린 살아가야만 해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고 그게 삶이라고
행복이라는 여정 여태 했지 고민만
행복이란 건 뭘까? 그래 우리들은 답을 찾아가 평생 그런데도 답이 안 나
you know what I'm saying? 생각해 봐 자 멀리 있지 않아 잘하고 있어 다
더 이상 부끄럽지 않아 여태 날 갉아먹던 것은 삶의 기준은 모두 다른 걸
그래 너도 사로잡히지 마 과거의 상처들에 결코
너의 열정이 곧 너의 결정인 걸 잊지 마 시작해 처음부터
쉬운 것도 하나 없지만 끝까지 갈 수 있고 우린 다 그게 뭐든 숱하게 적은 너의 진심을 펼쳐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