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lk 떠나 집보다 익숙한곳을
위병소를 나서
지독한 겨울 두번이 지나는 동안에
몸에 슬어 까만 녹
무뎌지네
시동이 꺼진지 꽤 이거 방전
미안 내가 미칠지 그 기대치에
여러분이 아는내가 아닐지도
집에 간다며 행복해만 보인 선임을 의심했어
자유로움에 따른 책임은 무섭게 해 날
Hey Daniel
헝클어줘 내 머리 지켜 약속
외면 했지 깊숙히 덮어 둔 책갈피를
편지는 미래까지 멀리 과거에
택시 잡힌 뒤 문득 생각이 났지
널 마주하는 방법 yeah
돌아보니 위병소
높은 회색 철조망 너머
이길의 끝엔 있겠지 당신
사실은 이어져 있어 방향대로 walk
멈춰선 택시 잊지 못할 시간 전역
08시 22분 뭔가에 이끌리듯 걸어
방향은 위병소 난 moonwalk
후진해 택시는 초병 내게 물어 암구호
문어엔 선택 답언 leinaD
선망해 Page1 꼭 만나자고 다음번엔
카메라 보안 키려 폰 보니 08시 21분
Daniel 이길은 네게 찾길 자신을
어차피 빚지는거 까짓거 창피를
난 당신을 닮기를 hey
난 당신을 닮기를
난 강해지고 싶어
걷지 다시 날 가지러
Now I’m lein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