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름 또 넘어 어둠이 내리고
달칵 켜진 조그만 전등
하나둘 모이면 작은 전등에도
이젠 어둡지 않아
그림자로 덮여서 까만 바닥 그 속에 피어난 색색의 우리
영원할 수 없는 이 순간을 두 눈에 담을 거야
그림자도 없는데 까만 하늘 그 속에 빛나는 아름다운 별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말 모두
푸른 새벽이 오면 아쉬움만 가득해
작게 일렁이는 꽃들만 남아서
밤 그늘진 빈자리 애틋함만 가득해
바람마저 잠든 공허한 이 시간
그림자로 덮여서 까만 바닥 그 속에 피어난 색색의 우리
영원할 수 없는 이 순간을 두 눈에 담을 거야
그림자도 없는데 까만 하늘 그 속에 빛나는 아름다운 별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말 모두
그림자로 덮여서 까만 바닥 그 속에 피어난 색색의 우리
영원할 수 없는 이 순간을 두 눈에 담을 거야
그림자도 없는데 까만 하늘 그 속에 빛나는 아름다운 별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