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한푼 없는 새끼 만나면 맨날 돈 얘기
뭐 먹고 살지 걱정되지만 아무 일은 싫댔지
그 발자취에 쭉 쌓여있는 실패지
독배를 준다면 망설임 없이 마시겠지
결국 귀결된 건 돈, 돈 얘기야
낭만이란 건 이미 오래 전에 한물 간 얘기야
중요하지 않단 말이 나오는 넌 애기야
그건 여전히 젊음을 간직한단 거겠지만
어느 순간엔 와, 타협해야 할 순간이
후회는 어느 쪽을 택하든 마주해야 하지
세상 노력하란 대부분이 사기꾼
적은 돈으로 많이 부려먹으려는 수작질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찬 사람
결국 주변 다 떠나가도 내 잘못은 아니란다
참 이상하지, 그걸 알면서도
바뀌려 하지 않으려는 그 아집이
그건 기반해있지, 상실
포기하지 않은 것 뿐, 아직
남은 건 뭐냐고? fighting
어차피 인생 결정은 timing
세상 끝난 것처럼 호도하는 개새끼들
어리버리하게 서 있다가 결국엔 다 뺏기는
대신에 난 챙길래, my wallet
이건 내 적들에게, warning alarm
warning alarm, warning alarm
일어나야 할 시간이네, turn off
개운한 아침은 맞아본 지 오래됐네
잠에 들 땐 두려움에 쉽사리 불을 못 끄겠어
I don't believe 귀신, 더한 게 있지
내 침대 밑에는 바닥이란 놈이
That's my hometown, 근데 밑바닥은 아니지
우리 집은 20층이야, 떨어질 데가 많지
그러니 내 악몽은 거의 항상 추락사임
제대로 못 자다보니 이유 없는 불만 쌓임
규칙적인 삶은 씨발 존나 갑갑해
이정표도 없으니 이게 맞나 답답해도
내가 나를 믿지 않음 대체 누가 나를 믿어
솔직히 믿음 필요 없어, hater들은 계속 나를 싫어해
그런 게 존재하냔 팩트폭행 마
그런 애들 없으면 나 못 버티니까
뭐라도 싫어하지 않으면 나 정신이 나가
결국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잖아
난 그보단 좀 상승지향이야, 가죽이라도 남기리라
다시 세상에다 선전포고, 이겨내리라!
세상 끝난 것처럼 호도하는 개새끼들
어리버리하게 서 있다가 결국엔 다 뺏기는
대신에 난 챙길래, my wallet
이건 내 적들에게, warning alarm
warning alarm, warning alarm
일어나야 할 시간이네, turn 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