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아 천관산아
우리엄니 품속같은산
서울떠난 자식걱정
가슴폭이 아파울던산
세상살이 고달플 때면
고향으로 돌아오라던
울 어무니에 따뜻한 음성
내 귓가에 여울지면
푸른솔 억새풀에 노을비치면
내 고향 푸른 바다 나를 부르네
아~ 그리운 내 고향 천관산아
천관산아 천관산아
울아부지 가슴같은산
세상살이 힘들때면
가슴폭에 안겨주던산
세상살이 고달플 때면
고향으로 돌아오라던
울 아부지에 따뜻한 음성
내 귓가에 여울지며
밤이면 수평선에 은하수 불빛
하늘과 푸른 바다 수를 놓는다
아~ 그리운 내 고향 천관산아
내 고향 천관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