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일 죽고 말겠지
넌 나를 바라보겠지
그런 나는 이젠 없겠지
난 눈 감고 편히 가겠지
편히 가지 못 한 넌 여깄어
내 생각엔 여긴 살 곳이 아니지
내 곁을 함께 한 죽음이 왔어
내 기억엔 여긴 지옥이 맞지
울-어도 소용없는 곳.
피-나도 멎지 않는 곳.
방안에 매일 혼자서
어디서 우리는 어디로
난 내일 죽고 말겠지
넌 나를 바라보겠지
그런 나는 이젠 없겠지
난 눈 감고 편히 가겠지
나를 지켜줘 그녈 지켜줘
내가 떠나도 제발 뒤돌아봐줘
내가 다시 올 때 세게 안아줘
다신 못 볼 거야 눈을 맞춰줘
넌 나를 사랑했었지
내 노랠 함께 불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