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가는 길
어두운 창밖으로 얼굴들이 지나갈 때
잠시라도 눈 맞추려
벽에 얼굴을 기대고 보곤 했지
여기서 보는 우리 방은 너무 멀어
구석을 겨우 밝혀도
어디든 쓸 일이 있을 거라고 되뇌였지
사랑에 모양은 없는 거라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붉어진 두 뺨은 더 물들었고
너는 울었지
And you said nothing is not the same things in our love
I saw your eyes and felt so sad as you so
And you said nothing is not the same things in our love
I saw your eyes and felt so sad as you so
의미없는 고음의 음악들은
이제는 듣기도 피곤하니까
그대로 덮어둬야지
어제는 지고 오늘은 피어나니까
빨간 눈의 차들은 빠르게 지나가
조금만 멈춰도 화를 내니까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피어나니까
그렇게 흘러가야지
그렇게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
흘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