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경
앨범 : 산
작사 : 임윤경
작곡 : 임윤경
편곡 : 임윤경, 김태범, 문대명, 송영빈

울렁울렁 이 길을 걷기 전에
넌 내게 힘들 거라 말했어
갈라진 길모퉁이에
홀로 서있는 날 두고
넌 떠났고
비틀비틀 한 발을 떼기 전에
넌 내게 잘 가라고 말했어
달라진 나의 시야에
등 돌린 그림자가
사라질 때 말야
올라가자
우리 마음속
작은 언덕 위로
우리 언젠가는 깊은 산을 오르자
눈이 덮일지도 모르는
숨이 멎을지도 모르는
밤을 지나
바로 여기 있다고
울먹울먹 울음을 참기 전에
난 네게 괜찮냐고 물었어
아무런 기척도 없이
사라져 버린 네가
미워질 때 말야
우리 언젠가는 깊은 산을 오르자
눈이 덮일지도 모르는
숨이 멎을지도 모르는
밤을 지나
바로 여기 있다고
흐릿하게 스친
발자국도 따라가야 해
네 두 눈을 마주할 때
후회하지 않게
내쉰 숨을 크게 마셔
멈추지 않아야 해
네 두 손을 맞잡을 때
헷갈리지 않게
내가 여기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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