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게 빨아당겨 니코틴
더러워져 내 흰옷이
나를 스치는 어깨 못 피해
우리 기분 또 제일 높이
날 데려가 멀리 엔돌핀
떠나자 한국 샘 오취리
위아래 부딪혀 슬레이트
잊어먹었어 여러 개 테이크
끊어 필름 서로 버벅대는 대사
어차피 흔적도 없어지니 내일 아침에
대충 끄덕여 될래 네 얘기에
녹고 있어 내 am
보내 없듯이 내일이
니 입이 내 입에 babe
헤매던 너와 내 발 걸음
깜빡대는 간판 아래 꼬여서 huh
우린 나방처럼 뛰어들어 다 타버려도
아까울 건 없어 huh
남아있어 우리는 본능만이
걱정의 크기는 소금만 해
내 인생은 손금 안에
다 못 담아 내지 뭘 그만해
비틀거려 눈앞이 자꾸
너무 많아 숨 막혀
지금 얘 컨셉은 순박해
어차피 결말은 추잡해
어지러워 이 새벽은
저주받았어 없어 축복은
더러워진 우리 옷을 벗어던져
얼른 옆에 누워줘
위잉 위잉 위잉
눈이 부셔서 내 앞에 빛이
잃어버려 내 지갑 안에 민증
낼 아침이 되면 아마도 반이 실수
저기 문 앞에다 벗어놓은 바지 비틀 거리며
입고 나가지 내. 미간을 찌푸려가며
더듬어대지 기억 몇 갠 다시 지웠어
필요가 없어서
벌받아 깨져 내 머리 해로운대도
계속해 입안이 마르지 마시는 대도
비슷하지 외로움은
위험해 우린 늘 취해던지는 다트
부서지듯 던지지 꽂아대 아무 데나 팍
맛이 가지 얘 눈깔 딱 하루치 외로움까지지
새벽을 타고 더 비행 거미줄 책임감을 피해
비틀거려 눈앞이 자꾸
너무 많아 숨 막혀
지금 얘 컨셉은 순박해
어차피 결말은 추잡해
어지러워 이 새벽은
저주받았어 없어 축복은
더러워진 우리 옷을 벗어던져
얼른 옆에 누워줘
위잉 위잉 위잉
눈이 부셔서 내 앞에 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