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만 같아요
머나먼 옛날에 느껴봤던 듯하네요
길가의 반짝임도 그대의 다정함도
어쩐지 그리운 느낌이 들게 해요
횡단보도 스쳐 지나는 그대여
미소 짓는 얼굴에 내 마음이 놓이네요
서로 사랑하고픈 마음은 똑같아요
이렇게 외쳐보아요
Ai Yai Ya!!
그대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건
거기 있는 그대의 가족만이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웃음소리 들릴 것 같아요
언제나 그대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요
이 거리 가득 메운 오늘의 푸르름과
저 거리에 찾아올 내일의 평화로움
여기서 모두 함께 소원을 말해요
이렇게 손을 흔들며
Ai Yai Ya!!
어제의 그 마음도 간직하고 있지만
오늘의 그 마음도 바로 지금 여기에
세상은 너무 넓고 끝이 보이질 않아요
조금 더 조금 더 강해지고 싶어요
얼음의 바다 건너 서쪽에서 온 그대
꽃바람 타고 동쪽에서 온 우리들
여기서 서로 만나 언젠간 헤어져도
그때까지 이렇게 있어요
그때까지 함께 있어요
다시 만난 그 날을 위해
Ai Yai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