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건 앨범 : 이었던
작사 : 안규건
작곡 : 안규건
편곡 : 올다우 (AllThou), 안규건
날 부르던 네 목소리
너의 글씨로 적힌 내 이름
발을 맞춰 걸으면 생기던 리듬과
우리 둘이 적었던 비밀도
무릎에 누워 듣던 음악도
좋은 꿈을 꾸게 해준 하루 끝 인사까지
한때 나의 전부였었던
그렇다고 굳게 믿었던 것
그때 내겐 사랑이었던
꼭 영원할 거라 믿었던 것
사실 별거 아니었던 것
넌 모르던 숱한 내 다짐도
우리가 나눈 모든 눈맞춤도
그래 나도 같은 맘이란 너의 대답까지도
한때 나의 전부였었던
그렇다고 굳게 믿었던 것
그때 내겐 사랑이었던
꼭 영원할 거라 믿었던 것
결국 별거 아니었던 것
그땐 사랑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