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폭력적인 이 보석
타인의 성공이 내게 퍼져 갈수록 커지는 덩이
이젠 내겐 음악 외에 벌이들이 눈에 띌 때
이 보석은 내게 말을 걸어오지
수많은 하입 위에 만든 이미지 x발 oh no
똑같은 장르 위에 할 줄 아는건 오직 돈돈
겉만 화려한 부실공사에 여럿 죽어나가
어쩔 수 없이 경력직을 다시 불렀잖아
너도 이젠 get that
녀석들을 밟고 올라가자고 맨 위에
몇 년 동안 같은 자리에 매번 같은 시계
이젠 지겹지도 않니 5gawa
환영받지 못해 넌 그래서 자릴 뺏어야만
나의 기대
굳이 그들을 밟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
얻은 과정을 존중해 아무리 취향이 아닌 노래
들이 쏟아져도 언젠가
나도 받게 될 거야 무수한 박수갈채만
암울한 에너지 이게 내 문제점
삐끗하면 누굴 망쳐 아무나 날 구해줘
하지만 그때완 다른 마음가짐
이걸 끝내면 난 마치 새로이 다시 움직이네 먼발치
100중에 8할은 남을 시기하며 살아왔기에
버릇이 된 열등감을 좋은 에너지로 switchin'
더러운 댓글 창을 보며 킥킥댔던 과거
다 버린 뒤엔 다시 엎어두지 나의 과업
더욱 확실하게 챙겨가야지 내 balance
촉박함을 즐겨 이곳에 꾸준히 내 이름
나도 여전히 하꼬지만 우선이 아냐 돈벌이가
이걸 뱉다 보니 조금씩 보이네 다음 고지가
너가 싫어한 사람들이 옆에 있는 대도?
괜찮아 그들까지 존중하는 나의 태도
너가 싫어할 곡들이 관심을 받는 대도?
괜찮아 애써 부정하지 않아 씬의 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