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 like a blue
기분에 칠해 파란색
좀 더 남색으로
어둡고 짙어 보인 색
파란색에 조금 더 검은색을 풀려 해
나의 못난 모습을 가리게 좀 더 까맣게
너는 왜 나를 왜
버리고 떠날려해
이유는 왜 항상 왜
납득이 안가 no way
오늘 너랑 나 사이의
스무고갤 시작해
결국 모든 질문 끝에 달린
'나는 대체 왜'
꽤 걸릴듯해
추억의 향을 전부 비우는 게
맘 아플듯해
장소에서 추억 지우는 게
페인터가 되기로 했어
붓에 고통을 칠해
발랐어 아팠던
추억 위 덧칠해
날 떠나지 마
널 외면했던 나지만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너란 파도 위
feelin like a blue
제발 떠나지 마
널 외면했던 나지만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너란 파도 위
feelin like a blue
Back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 선택은 그때와 다를 거라고
후회만 가득해
그땐 까마득해
이 감정조차 사라질까 불안한듯해
여러 번 떠올려
널 가게 뒀던 날을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썼던 나는
이렇게 힘들 줄은
알지 못했어서
바보같이 서 있던
내가 너무 싫어
마지막 꽃잎
떨어지고 난 향기
그것도 잠시
너의 흔적은 fluffy
그 향기는 널 찾게 해
Don't run away
Never ever
날 떠나지 마
널 외면했던 나지만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너란 파도 위
feelin like a blue
제발 떠나지 마
널 외면했던 나지만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너란 파도 위
feelin like a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