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부터 이제는 옥탑
매일을 오르기 바빠 아래는 못봐
어디까지 갈지 나도 잘 몰라
확실한거 하난 위로만 올라
집에서도 패딩 입고서 작업
입김이 나오는 화장실은 당연
해진지 오래 옥탑에서 몇해
구르던 짬밥 단단해져 몇배
체킹 또 패킹 어디까지 갈지
어디서 멈출지를 고민해 매일
또 매 끼 일단 잔고 확인후
정해지는 내 세 끼 안부려 객기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나이로 압박
못미덥겠지만은 좀만 기다려 아빠
내 앞가림 하러 가야돼
매일이 바빠 Ay
깡촌에서 살던 새끼가
어느새 서울에 (서울에)
이루기 전 까진 안 내려가겠다고
죽이 될거 같애 모든게(모든게)
뭐가 됐건간 최고 아님 몰락
모 아니면 도로 내 목을 다시 졸라
하날 해도 확실하게
기본부터 다져 착실하게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바닥
시궁창 같은 현실 깨려 발악
보여줄테니 잘 봐라
맨 밑에서 부터 시작하는 금의 환향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바닥
시궁창 같은 현실 깨려 발악
보여줄테니 잘 봐라
맨 밑에서 부터 시작하는 금의 환향
아직도 뱉어 모자라도
가진걸 뱉어 하나라도
아직도 뱉어 모자라도
가진걸 뱉어 하나라도
안된다고 모두가 말을 해도
굴하지 않아 이건 하나의 챕터
결국 끝에가선 깔롱지게 뱉어
마지막 페이지엔 쓸어담을 페이퍼
안된다고 모두가 말을 해도
굴하지 않아 이건 하나의 챕터
결국 끝에가선 깔롱지게 뱉어
마지막 페이지엔 쓸어담을 페이퍼
이제 막 시작한 2페이지
이대로 끝내면 민폐이니
모든걸 쏟아내 이렇겐 못가기에
쉽게는 못가네 몸은 불편하게
내 상태는 항상 늘 fine
이제야 조금 넘기 시작한 line
더 떨어질데도 없으니 뒤는 안봐
오로지 내 시선 위로만 가
만약 실패하더라도
후회는 하나도 남기고 싶지 않더라고
이걸로 가야지 그 누가 뭐래도
믿는건 하나뿐 다른걸 못해도
자칭 래퍼들은 질려
그대로 계속 술자리나 지켜
내 길에서 비켜 하던대로
좆목질 하면서 단체로 뒤에서 씹어
이 새끼는 여전히 독고다이
혼자서 하는 폼 미쳐따이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수준차인
더 늘어가 먼저 가 볼게 빠이
땅바닥에서 맨 위로 갈때까지
멈추지 않아 휴식없이 매일하지
계속해 뱉어내 구리던 말던
꾸준히 해야지 암만 바빠도
안된다고 모두가 말을 해도
굴하지 않아 이건 하나의 챕터
결국 끝에가선 깔롱지게 뱉어
마지막 페이지엔 쓸어담을 페이퍼
안된다고 모두가 말을 해도
굴하지 않아 이건 하나의 챕터
결국 끝에가선 깔롱지게 뱉어
마지막 페이지엔 쓸어담을 페이퍼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바닥
시궁창 같은 현실 깨려 발악
보여줄테니 잘 봐라
맨 밑에서 부터 시작하는 금의 환향
누구나 그렇듯 시작은 바닥
시궁창 같은 현실 깨려 발악
보여줄테니 잘 봐라
맨 밑에서 부터 시작하는 금의 환향
아직도 뱉어 모자라도
가진걸 뱉어 하나라도
아직도 뱉어 모자라도
가진걸 뱉어 하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