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나무

서우솔
앨범 : 탈피[脫皮]
작사 : 서우솔
작곡 : 서우솔
편곡 : 오유진
어린 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 앞 공원 놀이터에 앉아서
실없이 나눴었던 그 대화들
우린 커서 뭐가 되어 있을까
시간 흘러 눈뜨니 어른 되었고
이젠 행복한 일만 남은 줄 알았지
세월 흐름에 몸을 맡기면
우리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나무야 우리 맘은 변치 않아
시간 흐르고 세상 변해도 그대로야
그렇지만 때때로 주저앉더라도
걱정 마 이젠 돌아오는 길을 알아
점점 아픈 것에 익숙해지고
설렘이라는 감정에 무뎌져가도
항상 행복한 일만 꿈꾸며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게 될 거야
나무야 우리 맘은 변치 않아
시간 흐르고 세상 변해도 그대로야
그렇지만 때때로 주저앉더라도
걱정 마 이젠 돌아오는 길을 알아
우릴 봐 벌써 어른이 되었고
많은 일들과 추억들이 참 많았지
이젠 꿈을 펼쳐갈 시간이야
걱정 마 우린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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