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오락가락해 난
매일매일이 이상한
게임을 하는 느낌
이건 뭔가 내가 내가
아닌 그런 느낌
이 들고 나는 이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요
라고 말하면 내가 또
이상해보일지도
비트는 좋은데
내 가사는 뭣같애
근데 뭣같애도 나는
넘 잘해 그래서
욕할땐 반응이 안좋네
재미없어지는 힙합씬에
나는 등장했고
이제 보여주려해
니네가 그렇게 잘났다면
지금도 무명인 넌 허슬해?
란 질문을 해보려해
아마 내 계획대로
이뤄지진 않을수도
있어 그래서 너희가
도와줬음해
내 랩이 끝날때
모두가 박수치며
소릴 질러
그게 장례식이더라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