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

백승우
앨범 : Día y noche (디아 이 노체)
작사 : 백승우
작곡 : NYTIEN
이 습관 같은 reminisce
습관 처럼 네게 메세지
보내려해 또는 애초에
서로 곁에 있듯 난 취해
번호판을 켜 010
무드등을 켜 고이 옷
들을 벗기고 내 위로
너가 올랏듯이 곧 날 위로
해 줄 것만 그런 상상을
했어 잠시 그래 이런 장난은
눈치껏 그만해 각자 잘사는  
그런 각본 근데 이런 상상은
왜 날 묶어둬 여기에
맨날 풀어도 다시 매
밧줄을 매듭지어 SM
처럼 정교해 너에 대해
지난 얘기들을 지루하게 계속 꺼내
기간 지난 상한 음쓰 같이 메스껍네
냄새만 맡아도 많이
찾는것 같아도 아니
앞뒤가 맡지 않아 난
그럼 이런 말도 필요없잖아
안티들이 쫓듯 스타 말
그녀 흔적들에 반응하잖아
이 습관 같은 reminisce
습관 처럼 네게 메세지
보내려해 또는 애초에
서로 곁에 있듯 난 취해
번호판을 켜 010
무드등을 켜 고이 옷
들을 벗기고 내 위로
너가 올랏듯이 곧 날 위로
문을 열면 서로 빨기 바빴던 그때
눈을 맞춰 아래 맞춰 넣었던 그 체위
아직 이라 말했던 타이밍
빨리 라고 말했던 타이밍
가기 전에 느꼈던 vibing
방이 울려 윗집에 잠이 깨  
버리든지 말든지 별 상관 안했지
널 버릴때 그때 난 별 상관 안했지
모든 연인들의 끝이 거의 그렇듯이
모든 이별들의 모습들이 그렇듯이
서로의 맘을 하곤 했어 투시
휘갈겨진 글씨체 스투시
난장판이였지 서툴듯이
멀어지는중이였어 하나 둘씩
쌓아왔던 추억들과 추억들의 사이 우리 둘
쌓여왔고 쌓여가던 추측들의 사이 우리 틈
싸인들을 주고 받아 그러다가 치고 받아
싸움 뒤에는 치유 받아 침대 위에 눕혀 박아
나는 널
별 수 없었나봐 그런 애정도
별거 없었나봐 마치 얘 정도
보듯 봤나 서롤 끝은 예전도
없었나봐 입을 닫고 예의 정도
조차 찾기 힘들었잖아
다 벅차 확 다 놔버렸잖아
다 쫓아 내어버렸었잖아
그 조차 이젠 추억이잖아
이 습관 같은 reminisce
습관 처럼 네게 메세지
보내려해 또는 애초에
서로 곁에 있듯 난 취해
번호판을 켜 010
무드등을 켜 고이 옷
들을 벗기고 내 위로
너가 올랏듯이 곧 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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