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될 건 위로겠지 대충 넘긴 오늘 밤 이대로 낼이 오는가 끝나기 전에 걸어 봐
이 한 곡에 내 남은 전부 괜히 젖은 맘 별다른 말은 없는데 또 하라면 툭 던져 rhyme
비좁은 내 이곳 작업실의 공간 난 최고라고 혼자 소리 질러도 방음벽 안
메아린 막혀 네겐 닿지 못하나 봐 어쩌면 모르게 될까
좆까 이듬해 난 일을 벌였어 엄마께 손 벌려도 난 벌려고 하니 죄책감 버렸어
네가 나를 보는 건 카메라 뒤를 넘어서 그 모든 건 편집이 돼 그 뜻은 수많은 take을 넘겼어
그 누가 알까 오직 나 하나 나만 내 성공이 보여 아까 봤던 게시판 또 걔가 최고라고 하네
잠깐 욕을 쓰려다 여기다 담네 이 가사
메아리가 되어줘 이 랩이 방음 벽을 뚫고 비로소 네 귀에 닿겠지 그때쯤엔 너도
내 말이 맞을까 질문에 답 내려줘 허나
이미 난 그 답이 되었어 모든 건 내가 정해 내는 거 외로움을 삼켜내고 소화된 기억을
여기다 뱉었어 이제 답을 내려줘
누가 최고 인지 지금 넌 걔 말을 믿지? 웃기긴 해도 이해해 완벽한 사람 있니
길긴 해도 시간이 해결할 거니 미리 남기지 이 메세지 날 잃고 나면 봐 그때쯤 난
많은 게 바뀔 거야 허전했던 팔목 집 한 채를 감어 거긴 기약 없는 내 성공이 살어
볼 필요 없지 늘 나를 위한 time 실순 지나갔고 이젠 완벽해지잖아
빛 한 줌의 여유면 난 만족해 다른 건 다 따라오지 내가 받을 땔
생각하고 그걸 세상에 나눌 때 이 곡도 내 말속에 포함돼 난 다 줄 테니
그냥 귀 열어 어차피 그 래펀 못 벌어 자격 있어야지 거기에 난 전부 걸어
한 푼 남김없이 내 전부를 쏟아 의심할 필요 없지 난 그걸 넘어 확신 위를 걸어
메아리가 되어줘 이 랩이 방음 벽을 뚫고 비로소 네 귀에 닿겠지 그때쯤엔 너도
내 말이 맞을까 질문에 답 내려줘 허나
이미 난 그 답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