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꼭 잡고 설레던 그날
서툴렀던 우리의 사랑 이야기
바람결에 스며들어 노을 물들던 순간
가슴에 새겨 잊지 못할 그 시절
푸른 잔디위 함께 걸었던
작은 발걸음 그 소리마저 그리워
첫사랑의 풋풋함이 기억나는 순간
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을까..
아련한 첫사랑 순수했던 우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난 그리워
다시 만날 수 없는 그날의 옛 사랑
눈부시게 빛났던 소중한 내 청춘
가슴깊이 묻은 그때의 추억들 시간의 틈
그 너머로 떠나갔지만
속삭임과 새겨진 흔적들을
지우지 못하고 끝없이 따라가..
아련한 첫사랑, 잊지 못할 그대여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그 여름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시절
내 마음속 영원한 이야기로 남아
내 마음속 한켠에 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