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는 와중에도
앞을 보며 걸었어 해가 떨어진 한밤중에도
머리가 좀 uh 아프면 찾았지 타이레놀
우리는 눈 뜨는 순간부터 꿈꿨지 마음대로
현실을 살라는 씹새끼의 말에
마이크 쥐고 답해 내가 여기 5년을 쏟았어
이게 현실이 아니면 이게 이상일뿐이면
우린 도대체 어디에 살고 있는 건데
제발 알려줬음 싶어 나한테 yeah
답을 찾으려 펜 잡고 발악해 시간에 타협해
밤새 닫아논 창문은 담배연기가 꽉 찰 때쯤에
열어두고서 눈을 감어 이게 뭐 어때
어차피 달라지지 않을 거라던 니 말 따라
우리는 눈 감을 때까지 부정하며 살아
내일 그리는 태생부터 답이 없지 맞아
그냥 생각 없이 이제부터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번지
나는 또 숨었어 문밖이 너무 추워서
늘어가는 다크서클에 위로받는 게 무서워
더딘 걸음이 지겹고 돈 생각하는 게 싫어서
이 악물고 다시 한번 방문을 열었어
그래 뭐 어때 어깨 좀 피고 나설 때
아직 여전해 절대 눈 딱 감고 im deserve it
다시 설명하듯 이제 우리가 존나 바뀔 때
그때가 지금이라고 의심들 없애
Wtf 그냥 이렇게 살아버리자 나를 좀 먹던
부담은 털어버리자 그래 지금도 술 먹고 또
토할 때까지 놀아 우린 우주선을 몰아
내가 누군지도 모를 때까지 우린 꼴아
내가 좆 될 거라던 놈들
중지 치켜세우고 보여줄게 모든 것들
우린 전부 걸리 적 거리는 낙서가 될 거고
개 같은 성격대로 먼저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번지
다 그래 그렇잖아 돌아본
과거는 빨랐고 다가올 미래는 뻔해
기약 없이 웃음을 미뤘다가도
줄어들지 않는 의무감을 사생활에 더 해
마주 보래 내가 늘 외면했던 현실에 대한
벽을
미움받는 게 싫어서 했어 예쁜 척을
근데 이제 못하겠어 더는
나대로 살고 골칫거리로 마감할래 생을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세상에 소리 질러 더
우린 더 올라갈게 저 위
니넨 다 조용해질 걸 ho
개 같은 현실에서 번지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