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지나간 거리엔
희미하게 스치는 기억들이 타버린 내 맘을 두드려
더 선명하게 이 도시에 내려앉아
빛나는 별들이 춤추는 이 밤 아래 넌, 돌아가고 싶지는 않겠지
이 밤이 흘러도, 멈추지 않아 내 맘 널 그리며, 계절을 넘어
오! 가벼운 발걸음에 난 마치 하늘을 날아 오르는 기분 눈을 감아, 너를 그려
오! 피어나는 순간이야 내 손을 잡아줘 나만 아는 장면들이 꿈결처럼 스며들어 차오른다
너를 찾아 헤매던 날
빛나는 별들이 내게 속삭이는데 넌, 돌아가고 싶지 않다던데 시간은 흘러도, 멈추지 않아 내 맘, 널 내 품에 안고, 한 걸음만..
um ah
Feeling like spring
in the spring light 너를 그리며 두 눈을 감아
숨을 마시고 저 멀리 달려가 날아오르는 순간 이 황홀한 기분
작은 기대 마저
두 손에 모아서
바람을 타고서 너에게 나아가
오! 가벼운 발걸음에 난 마치 하늘을 날아 오르는 기분 눈을 감아, 너를 그려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