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내가 행복해 보여? 그럼 다행이지 뭐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안 괜찮아 보여도 신경 쓰지 말아 줘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그저 너 그리고 나 둘 다 괜찮았으면 해
많이 고생했잖아 그게 마음이든 몸이든
이젠 행복해도 되는 게 아닐까 싶어
투정 부려서 미안해 좀만 받아줄래 ?
노력해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만 같은 이 기분 받아줄래 ?
내가 쓴 노래들이 위로 된대
고마운데 난 왜 계속 더 깊은 아래로 빠져만 가는지
내 위치는 아직 저 아래 바닥
도대체 언제쯤 올라갈 수 있을까
괜찮다가도 감정이 갑자기 북받쳐
아무것도 못 하는 날 이해할까?
스스로를 타이르는 날 알까 ?
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내가 행복해 보여? 그럼 다행이지 뭐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안 괜찮아 보여도 신경 쓰지 말아 줘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내가 불행해 보여? 그럼 날 위로해 줘
라고 솔직히 말해도 날 받아줘
내가 혼잔거같아? 그럼 옆에 있어 줘
라고 솔직히 말해도 날 받아줘
두려워 사는 게
힘들어 사는 게
도저히 말 못 하겠어 엄마 아빠한테
어떻게 그래 자식이
날 괴롭히는 이 자식이
잠에 들지 못하는 기분이
내 주변에 아무도 없는 기분이
감정의 강 속에 던져
내가 열등감 속에 있는 걸 아무도 몰라
노래 잘해요 음악 잘해요 해도
미안해 난 아직 멀은것만 같아
Yeah Yeah 아직 멀은것만 같아
돈 버는 친구들과 자꾸 비교하게 돼
두고 보자 무조건 성공할 거야 이 작은 방에서
라고 한 다음 내 잔고를 보며 의지를 다지게 돼
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이젠 행복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불안했으면 해
너도, 나도
그만 아파했으면 해
너도, 나도
너도 그리고 나도
내가 행복해 보여? 그럼 다행이지 뭐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안 괜찮아 보여도 신경 쓰지 말아 줘
라고 거짓말해도 날 믿어줘
내가 불행해 보여? 그럼 날 위로해 줘
라고 솔직히 말해도 날 받아줘
내가 혼잔거같아? 그럼 옆에 있어 줘
라고 솔직히 말해도 날 받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