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면 잘 살아왔어 이젠 너를 안아줘야 해
외면했던 너의 목소리 그 시린 외침에 귀를 열어
한발 한발 나아가면 돼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하루 하루 살아가면 돼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만하면 할 만큼 했어 이젠 너를 바라봐야 해
잃어버린 너의 별빛 꿈 그 찬연한 빛을 다시 찾아
한발 한발 나아가면 돼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하루 하루 살아가면 돼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파도가 모랠 흩어도 흔들림 없는 심연처럼
한발 한발 나아가면 돼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하루 하루 살아가면 돼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