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라 말아라 모두 지난 일이야
다시는 못오는 옛날일이야
다짐을 하고 또 해봐도
정이란 끊기 힘들어
나홀로 텅빈 거리에 남았어도
멍든 가슴에 더운 피는 아직 식지 않았기에
너의 불행을 원했던 마음
독한 술로 씻어버리고
새벽이 오는 안개거리로
남은 정을 안고 가련다
나홀로 텅빈 거리에 남았어도
멍든 가슴에 더운 피는 아직 식지 않았기에
너의 불행을 원했던 마음
독한 술로 씻어버리고
새벽이 오는 안개거리로
남은 정을 안고 가련다
남은 정을 안고 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