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이대로 멈출 수 없을까
그대 웃는 모습이 이렇게 예쁜데
차마 안녕이란 말은 못 했어요
그대 우는 모습이 정말로 싫은데
하루에도 열두 번 언저리에 머무는 그대
곁에 있어도 커져만 가는 그리움
아침 창가에 내려앉은 햇살처럼 저녁 강가에 물들은 노을처럼
그대 안에 그대 안에 살고 싶어라
하루에도 열두 번 언저리에 머무는 그대
옆에 있어도 커져만 가는 보고픔
그대 가슴에 머무는 행복처럼 그대 가슴에 머무는 추억처럼
그대만을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그대만을 그대만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