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하던 일은 다 잘 되어가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갔어
나도 잘 지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
나쁜 건 모두 나였으니까
나를 많이 원망했겠지 그랬을 거야
아무 예고 없이 떠난 나니깐
혹시 아직도 나 때문에 힘들다면
문득 떠오른 내 기억에 아파온다면
그냥 나를 더 많이 미워해줄래
그 아픔 다 나을 때까지 나를 미워해줄래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
혹시라도 누가 날 욕할까 봐
나를 많이 원망했겠지 넌 그랬을 거야
아무 예고 없이 떠난 나니깐
혹시 아직도 나 때문에 힘들다면
문득 떠오른 내 기억에 아파온다면
그냥 나를 더 많이 미워해줄래
그 아픔 다 나을 때까지 나를 미워해줄래
서로 다른 마음에 널 아프게 했지만
그래도 가끔은 너의 안녕을 바래
정말
혹시 아직도
근데 아직도 나 때문에 힘들다면
문득 떠오른 내 기억에 아파온다면
그냥 나를 더 많이 미워하면 돼
미워한 만큼 넌 다 잊고
많이 웃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