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끝나면 내가 부정하던
순간의 기억들이 뒤바뀌게 될까
모든 게 지나면 헤매왔던 고민들이
정답은 있었다고 안쓰럽게 볼까
꽃이 피고 지는 봄처럼
비 내리고 뜨는 태양도
영원한 게 없는데 바라듯이
이별이 와도 I’m fine
서로 지내왔던 모든 게 그려지니까
함께한 시간 속에
남아 있단 걸 내가 기억해
가족들 품에서 편해지는 것이 가끔은 두려워
나는 따듯함에 숨어
행복한 기분은 눈물 나게 좋으면서
먼 곳에 일어날 파도가 두려워
꽃이 피고 지는 봄처럼
비 내리고 뜨는 태양도
영원한 게 없는데 바라듯이
이별이 와도 I’m fine
서로 지내왔던 모든 게 그려지니까
함께한 시간 속에
남아 있단 걸 내가 기억해
고민 끝에 다 끝이 나면
너의 품에 안겨 미소 띤 얼굴로 바라보며
너는 내 모든 걸 다 주고 나도 부족했다 말해줄게
눈뜨면 행복한 평범한 아침에
빠져들어 웃고 있던 내 모습에
숨이 차올라 날아갈 것 같아
소중했던 추억들을 잃어가도
후회는 없어 이미 지나온 길
내가 했던 모든 걸 다 어쩌겠어
걱정은 하지마 웃고 있을 거야
소중했던 추억들을 잃어가도
후회는 없어 이미 지나온 길
내가 했던 모든 걸 다 어쩌겠어
걱정은 하지마 웃고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