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고 싶어요.
이 못난 딸이기에
보지 못한 얼굴을 가슴에 담고
이 밤도 울고 있어요.
쓴 소주에 눈물 흘리던
울고 웃던 그날들이
아버님, 굽이굽이 그리워지네.
아버지, 보고 싶어요.
아버지, 불러봅니다.
이 못난 딸이기에
꿈에라도 보이실까
눈물 흘리며
이 밤도 그려봅니다.
쓴 소주에 하소연하신 지난날, 그날들이
웃으며 노래하신 우리 아버님,
그 얼굴이 보고 싶어요.
쓴 소주에 하소연하신 지난날, 그날들이
웃으며 노래하신 우리 아버님,
그 얼굴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