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라고 가지 말라고 가지말라고 한다면
너의 발걸음이 거짓말처럼 멈춰버릴까
가야한다고 가야한다고 가야한다고 말하면
그땐 난 어떻게 해야 좋을까
나 처음하는 이별 아닌데
이런 아픔 낯설지 않은데
왜 이렇게 가슴이 자꾸 저리는지~
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
가지말아 달라고 아무리 매달려봐도
안되는 거니?
떠나지마.. 떠나지마.. 떠나지마..
니가 없이 나 살수가 없잖아
돌아와줘..제발..
울지말자고 울지말자고 울지말자고 해봐도
어느새 눈물이 흘러 내려와
나 처음하는 사랑 아닌데
사랑하다 이별은 뻔한데
왜 이렇게 눈물이 자꾸 또 흐르는지~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말아 달라고 아무리 매달려봐도
안되는 거니?
떠나지마.. 떠나지마.. 떠나지마..
니가 없이 나 살수가 없잖아
돌아와줘..제발..
한번쯤 미안한 맘에 돌아볼꺼라고 믿었어
하지만 왜 기다린듯이 도망치듯이
날 버리고 가는지~
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
끝이라고 하지마..
두 손이 귀를 막아도 들리는 그 말
말하지마..말하지마..말하지마..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라고 말하지마..
가지마..가지마..가지마..가지마..
가지 말아 달라고 아무리 매달려봐도
안되는 거니?
떠나지마..떠나지마..떠나지마..
니가 없이 나 살수가 없잖아
돌아와줘..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