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인사 앨범 : 시우리 왈츠
작사 : 송미호
작곡 : 강윤미
편곡 : 강윤미, 송미호
동화 속의 초록색 지붕은 아니지만
초록 언덕 위의 집
다락방 창문 너머 반짝이는
아침 햇살 내리는 곳
내 마음 같지 않던 어제의 시간들
그래서 만나게 되는
생각지도 못했던 설레는 일들을
오늘도 난 기대하네
이제 우리 여기 맘껏 기뻐하기도 하고
맘껏 슬퍼도 해
즐거움의 절반은 기다림
조금은 들뜬 발걸음
산 능선 너머로 반짝이는 별들이
새벽 어둠 밝힐 때
함께 노래하고 새롭게 꿈꾸며
내일을 또 기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