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에 휩싸여
만들어진 대기권
벗어날 수 없어
우주의 미아
충돌이
잦은 혜성,
산소를 정화해 줘
마시고 싶어
생존을 위해
쏘아 올린 구명선,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너뿐이야
끝없이 먼
프록시마,
불시착한
탐사선
빛의 속도로
칠년을 날아
너에게
가고 있어
생존을 위해
쏘아 올린 구명선,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너뿐이야
내 속에서
수천 톤,
발화제를
태우고 있어
생존을 위해
쏘아 올린 구명선,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너뿐이야
끝없이 먼
프록시마,
불시착한
탐사선
빛의 속도로
칠년을 날아
너에게
가고 있어
생존을 위해
쏘아 올린 구명선,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너뿐이야
내 속에서
수천톤,
발화제를
태우고 있어
생존을 위해
쏘아 올린 구명선,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