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멀어 지던 우리의
맘을 쫓아갔지 음
여행이라는 그 떨림들도
우리의 맘을 쫓아와
떠올려 봐도 다시 봐도
기분 좋은 웃음 한 번을
내 얼굴에 옮긴다
석양 차 내리는 이 갈대 숲에
진득한 추억을 머금은 내게
물 밑 아래 숨죽인 모든 생명이
말하네
저만치 멀어지는 우리의
맘을 쫓아갔지 음
떠올려 봐도 다시 봐도
기분 좋은 웃음 한 번을
내 얼굴에 옮긴다
석양 차 내리는 이 갈대 숲에
진득한 추억을 머금은 내게
물 밑 아래 숨죽인 모든 생명이
말하네
너를 그린 편지들을
너를 칠한 추억들을
여기 이렇게 두고